현재 한창 토지 보상과 교량과 터널등 건설이 활발하게 진행중인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가 지금 설계된 도면대로 시행되면 완공후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등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 철원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전국 각지에서 이 지역으로 진입하는 수많은 차량 운전자들로
부터 많은 원망을 듣게 될 것입니다.
또 자칫 잘못하면 구리시 갈매동 지역에 분기점(JCT)을 다시 설치하게
됨으로서 많은 국가 예산을 낭비하게 될 것입니다.
구리시 토평동과 포천시 신북면, 양주시 봉양면을 연결하는 총53km 4-6차선인
이 도로는 총 사업비가 2조 8,723억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입니다.
민자고속도로이지만 토지 매입은 국가예산으로 보상해 주고 있습니다.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될 것입니다.
현 설계대로 사업이 시행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새로
건설되는 중량IC를 빠져나와 북부간선도로를 거쳐 구리IC로 진입하는 방법과
새로 건설되는 남구리IC를 빠져나와 강변북로를 거쳐 토평IC로 진입하는 방법밖에없습니다.
이렇게 되면 북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의 혼잡 가중은 물론 이용하는 운전자들도
큰 불편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된 원인은 2007년 정부의 민간 사업자 제안 당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민자사업자 구간인 일산-퇴계원 구간의
불암요금소(1,800원), 송추나들목(1,400원) 접속에 따른 수익 감소를 우려해
동구릉JCT 접속을 삭제했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인지한 포천 출신 경기도 의원인 이 강림의원이 2013년 11월 경기도 의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였고 경기도에서도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2013년 6월 정부 (국토교통부)에
갈매분기점(JCT)을 건의하였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고속도로인지 이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방침을 주시하고있습니다.
'포천소식 > 포천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년 구리포천고속도로예산 (0) | 2014.01.03 |
---|---|
포천 구리간 고속도로 추경예산 (0) | 2013.05.26 |
포천시 2014.1월부터 폐가전 무료 수거 (0) | 2013.05.20 |
포천세무서 신설 (0) | 2013.05.02 |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관련예산 (0) | 2013.01.02 |